광주 남구의회(의장 남호현)는 4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의회 전‧ 현직 의원,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의회의 지난 역사를 회고하며 개원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남호현 의장은 의정발전에 기여한 주민 1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봉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호현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역 주민, 선배‧동료의원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남구의회가 30주년을 맞이하게 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폭넓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더욱 신뢰받는 남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지난 1995년 3월 1일 초대의회 의원 22명으로 개원, 현재 제9대 의회는 11명의 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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