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4일 지난해 하반기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기여도가 높은 12명을 포상했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업무개선․경감 과제를 공모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원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해 7월~ 12월까지 접수된 139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계약서류 간소화, 2025년 지자체 통합 관제센터 운영비 절감, 학교 환경관리 나이스(NICE)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10건이다.
포상 대상자는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 부문에서 10명, 학교업무정상화 유공 부문에서 2명이 선정됐다.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인사 가산점이 부여되며, 우수과제를 제안한 직원들은 포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 등 학교 업무 정상화는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필수과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 본연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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