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28일 백령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하고, 신입생 3376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입학식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전 10시에는 ▲간호대학 ▲경영대학 ▲동물생명과학대학 ▲사범대학 ▲사회과학대학 ▲약학대학 ▲의과대학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신입생 1690명이, 오후 2시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문화예술·공과대학 ▲산림환경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의생명과학대학 ▲IT대학 ▲독립학부 신입생 1686명이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신흥주 총동창회장 등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 행사는 학사행렬 입장을 시작으로 ▲박인옥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신입생 대표 선서 ▲신입생 상장 및 장학금 전달 ▲정재연 총장의 입학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입생 환영 영상 ▲대학생활 안내 ▲총학생회 및 동아리 소개 ▲PM 사고예방 교육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백령응원단 및 중앙동아리 공연 ▲한국장학재단 및 국제교류처 소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단 Q&A 등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재연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강원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강원 1도 1국립대학’이라는 새로운 대학 혁신모델을 제시하고 춘천, 삼척, 강릉, 원주 4개 특성화 캠퍼스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대학으로 거듭나게 된다”며 “앞으로 강원대학교는 신입생들이 꿈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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