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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 혁신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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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 혁신 성과 창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다양한 혁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성과와 관련된 11개 세부 지표를 정성·정량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행정 효율화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장터 시민과의 토크 콘서트ⓒ군산시

군산시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부문에서 강임준 시장의 주도적인 혁신 추진과 소통 행정이 돋보였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숙의 정책 민주주의 실천을 위한 정책 장터 ‘우리들의 군산’ ▲시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가는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앤톡’ ▲전 직원과 소통하는 ‘시장과의 직통대화 당.나.귀’ ▲저연차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시티 군산’ 등의 정책으로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조직 내 혁신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군산시는 성과관리 체계 개선으로 행정 혁신역량을 강화했으며 혁신적 조직 운영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저연차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티 군산ⓒ군산시

특히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부문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성산면 산곡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환경시설을 정비해 주민 갈등을 해소한 것이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군-농업인 간 소통 창구 개설 및 농업용 드론 비행 허가 주기 연장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운영을 통한 군산시 어선 전복사고 지원 등으로 주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했다.

다음으로 기존의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변화된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해 지역발전을 이끌고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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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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