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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다음달 14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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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다음달 14일까지 연장"

'심각’ 위기 대응 지속, 철새 유입 차단 위한 총력 방역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2월 28일에서 다음달 14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2월 28일에서 다음달 14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기 대응 단계는 계속해서 ‘심각’ 상태를 유지하며, 철새 북상 시기에 맞춰 산발적 발생에 대비한 방역 강화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가축방역상황실과 3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기존의 11건의 행정명령과 8건의 공고를 연장한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위험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 주간(2.26~3.14)을 운영해 철새의 추가 유입을 차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하천과 축산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3월 이후에도 철새의 이동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아, 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수적이다. 전북자치도는 가금농가에 대해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해 확산을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가금농가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의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추가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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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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