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 세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광주시 지방세 연구모임'(이하 광지연)이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탁 목적이 광주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와 세정 업무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28일 시에 따르면 2002년부터 시작된 광지연은 선후배 간 교육 및 연찬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021년과 2023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미리 광지연 회장은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이해 광주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와 세정 협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 위해 세무직 공무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성금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세무직 공무원들이 2025년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면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문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따뜻한 나눔의 정신이 퍼져나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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