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신학기를 앞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임신 중인 직원들에게 근무환경 개선 및 출산준비 물품을 제공하는 등 가족친화적 복지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전교통공사는 취학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학용품 세트 등 입학선물을 증정했으며 출산준비 중인 여직원들에게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쿠션 및 방석세트, 전자파 차단 담요 등 다양한 출산준비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이런 사업들은 저출생 극복과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와 육아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시 육아용품 지급, 임신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시차 출퇴근제 도입 등이 그 예로 매주 금요일은 ‘가족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전교통공사는 전국 철도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양성평등 조직문화 사업에 참여하며 2024년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2년간 부부 사원 동시 육아휴직 실시, 시차 출퇴근제 등 탄력근무제 인식 개선, 시간단위 연차 사용 촉진, 일·가정 양립 제도를 확대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로 여성 기관사 탄생, 여성 최고간부 배출, 여성 관리자 수 증가 등의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며 혁신적 조직문화 개선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직원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임신한 여성 직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