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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 현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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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 현판 전달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 50명 직장체험 지원, 31명 취업 성공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미래세대 대상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수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학습, 인턴십, 자립수당, 취업축하금 및 취업지원비 등 자립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직장 인턴십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개인의 적성·전공에 맞는 직장을 매칭해 실제 직장생활을 경험을 토대로 진로 탐색 및 실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8번의 방학 기간동안 50명의 청년들이 호텔인터불고 대구, 대한항공, 포항MBC 등 다양한 직장에서 자립역량을 키웠고 이를 통해 31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취업에 성공하였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2025년 동계 인턴십에 참여한 5개 기관(백경희 웨딩, 청소하는 남자, 호텔인터불고 대구, 유앤풋볼클럽, 고도 도예) 중 경주 백경희 웨딩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참여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인턴십 참여기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과 미래세대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수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 현판 전달ⓒ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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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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