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현암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6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진행과정을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계획과 개발 범위, 전반적인 사업추진 계획 및 보상과 환지 협의 시기 등에 대해 안내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암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암동 일원에 31만 9813㎡ 규모로 사업비는 약 1290억원이 투입되며 혼용방식(수용·사용+환지)으로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가 공동시행 추진 예정이다.
향후 경기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요청을 시작으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검토 후 사업추진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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