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보고회를 개최해 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김동일 시장 주재로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시는 지난해 확보액인 5115억 원보다 385억 원 상향한 5500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핵심 정책분야인 ‘에너지 그린도시’, ‘글로벌 해양 레저 관광도시’, ‘시민 모두 소외받지 않는 보령형 포용도시’의 강력한 성장 동력 가속화를 위한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사업은 LNG 냉열특화 산업단지 조성, 보령 경찰수련원 신축, 보령 치유순례길 조성,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성주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 보령형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등이다.
또한 그간 현안사업이었던 국도21호 2공구인 주산~웅천간 확포장, 국도77호 우회도로인 신흑~남포간 건설,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SOC사업들의 국가건설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방안도 포함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예산은 지속적인 지역소득 창출과 지역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우리 지역명인 보령(保寜)의 의미처럼 시민이 영원토록 평안한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를 열어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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