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5일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 소재 간호·의료·보건계열 8개 학과 중 무려 5개 학과가 최근의 국가 시행 자격시험에서 100% 합격이라는 드문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미를 장식한 학과는 졸업생 362명인 대규모의 간호학과였다.
경동대 간호학과(대학장 직무대리 한지우)는 한국보건의료원의 이달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결과 발표에서, 올해 졸업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전했다.
362명이라는 대인원도 대단하지만, 지난해에도 100% 합격을 기록한 바 있어 더욱 타 대학들의 부러움을 샀다.
메디컬캠퍼스의 다른 4개 학과도 이미 지난해 하반기 시행 국가시험 결과 발표에서 전원 합격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메디컬캠퍼스 8개 학과 중 5개 학과가 ‘100% 합격’의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
특히 작업치료학과와 간호학과는 2년 연속 100% 합격이다.
한지우 학장은 “경동대가 전국 최상위 졸업생 취업률을 6년째 이어가는 바탕에는 여타 대학에 비해 현격히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도 있다”면서, “교수들의 지도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라 준 학생들의 노력과 대학의 전폭적 지원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지난해 12월 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알리미에 공시한 자료에서 졸업생 취업률 80.0%를 기록하면서, 전국평균 64.6%보다 무려 15.4%p나 높은 성적을 작성했다. 이는 “졸업생 1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6년 연속 취업률 1위”라는 표현으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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