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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이 25일 이천상공회의소 1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참여청소년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전청소년센터 '나랑난타' 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해당 센터 공간 이전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에서 "이천시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기름진 토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연면적 937.26㎡ 규모로 이천상공회의소 1층에 위치한다.
개인상담실, 심리검사실, 모래놀이치료실, 대강의실,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검정고시 강의실과 자립작업장 등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CCTV와 보안경비시스템을 설치했다.
구문경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새롭게 꾸민 공간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건강과 학교밖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인 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1998년 개소했다.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청소년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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