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공유, 분석·활용 3개 영역의 10개 지표로 구성됐다.
시는 아이돌봄센터 최적 설치지점 과제에서 분석, 기획 의도 등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관련 조례 제정, 지속적인 교육, 수요조사를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발굴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변해가는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시민·기업 등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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