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병원이 직원 대상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난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상 교육 전문시설을 갖춘 중부권 최초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일반직(의사, 간호사 제외) 재직 직원을 대상으로 원내 외 심정지 및 호흡 정지와 같은 위급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시행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익혔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직원들이 실습을 했다.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직군에 따른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원내 응급체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환자와 직원 모두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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