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의원 "KTX-이음 소사역 정차 위해 다각 노력"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경기 부천병)이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서해선) 정차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 이건태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새벽 소사역 역사를 찾아 철도시설을 둘러보고,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 당위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건태 의원 등이 소사역 철도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이건태 의원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같은당 김기표(부천을) 의원과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서해선 민자사업시행자·운영사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 의원 등은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 마련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소사역은 경인선과 서해선이 교차하는 주요 환승역이자 배후지역에 상당한 여객수요가 있는 수도권의 핵심 거점 중 하나다.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복지는 물론 사업성 측면에서도 충분한 타당성이 있다는 게 중론이다.

이 의원은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는 부천의 교통지도를 전국으로 확장하게 만들 것이다”며, “정치권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조속히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