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충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서울세종고속도로 용인~안산간 공사현장에서 도로 교량 상판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상태다.
이 사고로 매몰된 인부 10여 명 중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인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과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9분께 “안성시 서운면 공사현장에서 붕괴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3분께 인접 소방서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지역 소방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오전 10시15분께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상향했다.
소방당국은 고속도로 공사 과정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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