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리적표시 등록을 기반으로 국가대표 고창 수박의 명품화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수박의 명품화를 위해 재배,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리적표시 고창 수박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원들은 명품 수박 생산 농가에 대한 현장 컨설팅 및 심사, 프리미엄 수박의 고가 브랜드화 및 유통 방안, 생산자 조직화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기술적 자문을 수행하며 고창 수박 명품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직후 자문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번째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지리적표시 고창 수박 명품화를 위한 기술적 자문을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리적표시 고창 수박 자문단의 전문적 진단과 대안 마련을 통해 고창수박 명품화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국 최고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적표시 고창 수박은 지난해 9월 20일 제116호로 등록됐으며 올해 재배해 수확되는 수박부터 일정한 기준을 통과하면 ‘지리적표시 고창 수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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