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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신규직원 첫 '통합연수'…"시민의 든든한 동반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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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신규직원 첫 '통합연수'…"시민의 든든한 동반자 되자"

16개기관 62명 참여…실무역량‧적응노하우 등 공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새내기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동행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강 시장이 만난 이들은 광주도시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등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에 새로 채용된 직원들로, 광주시인재교육원에서 이날부터 28일까지 통합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날 시장과의 토크콘서트는 광주시 시정‧시책에 대한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60여 직원이 행사 직전 즉석에서 종이에 질문을 적으면, 강기정 시장이 이에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4일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새내기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고 새내기들을 위한 희망 문구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광주광역시

새내기 직원들은 '광주관광의 장점과 약점', '도시철도 개통시기 및 추진방향', '승진 빨리하는 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 업무 관련 질문과 개인적 관심사 등 다양하게 질문했다. 또 생활에 밀접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과 광천상무선, 복합쇼핑몰 등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나타냈다.

강 시장은 새내기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며 광주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인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시민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간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이 일만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다른 일은 하면 안 되나봐'라며 벽을 치거나 스스로에게 한계를 짓지 않길 바란다"며 "생각을 뒤집으면 전혀 다른 길이 열리고, 이러한 전환을 통해 한발 한발 나아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대화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시장님이 무대에서 내려와 신규 직원들에게 질문하고 대화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벽을 치지 않는 일하기'를 통해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통합채용으로 선발된 공공기관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통합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통합연수는 광주광역시인재교육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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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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