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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5억 원 투입…1300여 본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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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5억 원 투입…1300여 본 제거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5억 원을 투입해 4월까지 방제사업을 진행한다.

24일 정읍시에 따르면 망제동, 북면, 고부면, 소성면, 덕천면, 용계동, 장명동, 구룡동 등 8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피해목 1300여 본을 제거하고 주변 건강한 소나무를 대상으로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두승산 일원 38ha를 대상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하고 합제나무주사를 시행해 감염 확산을 막을 방침이다.

아울러, 3월부터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소나무재선충 시료채취단을 활용해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고사목의 시료 채취를 철저히 진행해 조기 확산 차단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빠른 속도로 전파돼 '소나무 에이즈'로 불릴 만큼 치명적인 병해충"이라며 "산림 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5억 원을 투입해 4월까지 방제사업을 진행한다.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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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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