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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성황리 열려

1만여 명 마라토너 '밀양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혀

▲안병구 밀양시장과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이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고 있다.ⓒ프레시안(임성현)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23일 열린 ‘제21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1만 158명이 참가 신청해 하프 3999명, 10km 4086명, 5km 2073명의 전국 마라토너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 경남도 등이 후원하는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한 코스로, 30·40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역대 최단 시간에 참가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특히 하프 코스 주로가 ‘명품코스’로 불릴 만큼 마라토너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식전 행사로 퓨전 북장구 일타고수 공연, 비베카요가의 몸풀기 등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무료 어묵 시식, 농특산품 판매, 페이스 페인팅,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하프 코스를 시작으로 10km와 5km 참가자들이 차례대로 달려 나갔다.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아무런 사고 없이 폭넓은 연령대의 남녀노소가 어우러진 대회로 성황리에 마쳤다.

코스별 영광의 우승자는 5㎞ 학생부 남자 김성군(대구남구육상연맹), 여자 권한서, 일반부 남자 성지강(김해연합팀), 여자 박미희, 10㎞ 청년부 남자 오석근, 여자 송성하(뛰닝), 장년부 남자 정현호, 여자 정순자(진주 마라톤클럽) 씨가 각각 차지했다.

하프 코스에서는 남자 40대 미만 김덕하, 40대 한현준(마피아런), 50대 김수용, 60세 이상에서는 김형락(창원 마라톤클럽)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45세 이하 여자 청년부에서는 김이식(막달리자), 46세 이상 여자 장년부는 오선정 씨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한편, 대회 당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 진행요원 배치, 의료지원과 구조반을 운영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며 밀양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뛰어주신 모든 분이 다 함께 즐기고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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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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