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 서구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추진·후속대책 촉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 서구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추진·후속대책 촉구

"서구, 사상자 최다…구 차원 유가족 지원방안 마련을"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제32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형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추진 및 후속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구의회에 따르면 국내 여객기 사고로는 최대 희생자가 이번 참사로 인해 발생했다. 전체 희생자의 88%인 157명이 전남·광주 지역민으로, 그중 서구에서 가장 많은 26명이 사상자로 발생했다.

안 의원은 "시간이 흘러도 유가족들은 그날의 아픔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며 "특별재난구역이 무안에만 지정되어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광주는 정부의 지원에서 제외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비행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며 "특별재난구역을 전남·광주로 확대하고, 참사 특별법 제정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많은 사상자 수가 나온 서구는 서구 차원의 유가족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5일 179명의 생명을 떠나보낸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49재가 열렸다.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광주 서구의회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