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신수정 의장)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1차 임시회를 열고 시도별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임시회 개회식에는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석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님들의 광주 방문을 환영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 14개 시·도의회 의장이 모여 시·도별 현안사항과 전국에서 제출한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주요 안건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만15세 미만자 시민안전 보험금 지급을 위한 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안 등이 상정됐다.
이번 임시회를 주관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2025년 첫 임시회를 광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