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창업패키지 참여 스타트업 모집

3월 7일까지 비수도권 신산업분야 창업기업 대상

▲특화창업패키지 모집 포스터ⓒ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강정범)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비수도권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시범운영하는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는 신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비수도권 소재 업력 10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각 지역의 창업기업들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파트너 기업인 ㈜GS와 한국전력, 현대삼호중공업 등과 협력하여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등 전남지역의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1.5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투자 재원 확보를 통한 직·간접 투자 연계와 함께 다양한 창업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환경·에너지분야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대기업 연계 오픈이노베이션과 해외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아가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 주관 현지 체류형 IR을 실시한다. 또, 투자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 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정범 대표이사는 "이번 특화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전남의 친환경·에너지 산업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며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