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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윤석열 내란 종식을 위한 정치권 협력을 강화한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진보당 제주도당이 제안한 윤석열 내란 완전 종식 제안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보당 제주도당은 전날(18일) 민주당 제주도당에 가칭 ‘내란종식 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제주 원탁회의’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민주당은 "12‧3 윤석열 내란사태로 우리는 크나큰 시련을 겪고 있다"며 "국민이 피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민생경제는 파탄 지경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치인과 법조인, 연예인 등을 체포해 제주로 이송해 제거하려 한 것으로 의심되는 문서가 공개되는 등 새로운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성찰과 반성 없이 극우 세력과 손잡고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과정에 함께 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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