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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북투어패스가 한층 더 풍성하고 편리한 혜택으로 돌아온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전북투어패스의 상품 구성과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여,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권과 만족감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만 매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전북투어패스는, 올해 더욱 다양한 체험과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전북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프리미엄권은 기존 통합이용권의 한계를 보완한 상품으로, 1만 원 이하의 시설에 집중되었던 기존 이용권과 달리, 1만 원에서 3만 원대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왕궁포레스트, 상하농원, 액션하우스 등 인기 관광지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트립닷컴, 클룩, KKDAY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협업하여 전북투어패스를 해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맞춤형 마케팅과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전북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북의 대부분 관광지가 전주를 제외한 14개 시군에 분산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쏘카, 그린카 등 카쉐어링 업체와 협업하여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자유롭고 편리하게 전북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전북투어패스는 투어몽과 패스몽 캐릭터 인형탈을 제작하고, 인형과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블로그 체험단 운영과 여행주간 프로모션을 통해 전북투어패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는 전북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특별한 여행 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 관광 자원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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