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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에서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테마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동 한바퀴 테마투어 프로그램 운영 단체 서류접수가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건축‧예술투어, 선교투어, 다크투어리즘 3종류다. 광주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문화‧건축‧관광‧종교 관련 비영리법인‧단체만 참여 가능하다.
운영 단체 선정을 위해 사업단체 적격성, 사업의 독창성·적합성, 지역사회 기여도, 사업비 편성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한다.
단체당 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분야별 신청 단체가 1곳일 경우에는 심사기준에 근거해 적격 여부를 따진 뒤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만의 특색을 살린 테마투어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춘 비영리법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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