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18일 광주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석희)와 에너지자립형 하수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생물 연료전지 기술의 연구 및 실증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하수처리와 관련된 혁신적인 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및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생물 연료전지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대학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실증 현장 제공, 공단의 신공법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전문 인력 교류 등으로,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하수처리 기술 개발과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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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이사장은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공동 연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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