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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영자총협회는 2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시베리아를 단독으로 횡단한 김현국 탐험가의 강연이 함께하는 제1676회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한다.
19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김현국씨는 세계탐험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세계 최고의 탐험가 단체인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The Explorers Club)'의 한국인 최초 정회원이자 EBS 세계테마기행에도 출현한 탐험가다.
이번 포럼 강연에서는 '탐험가의 탄생,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를 주제로 6번의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했던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서울에서 출발해 시베리아를 지나 암스테르담에 이르는 긴 여정과 인도 여행,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사업 아이템 발굴, 일본에서의 삶 등을 설명한다.
특히 부산에서 암스테르담까지 경로 분석을 통해 유라시아가 물류와 교통 면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도 해설하고, 글로벌 경제에서 유라시아 대륙이 가지는 역할과 의미도 공유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미지의 세계를 향해 30여 년간 한 길만 걸어온 김현국 탐험가의 강연이 광주경총 회원기업과 지역 경제인들에게 현재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총은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경제인들의 배움과 교류의 장을 열고 있다. 오는 21일 금요조찬 포럼 참석이나 회원가입 희망자는 광주경총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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