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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주당 지역위, 민생안정·섬박람회 성공 개최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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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주당 지역위, 민생안정·섬박람회 성공 개최 '한목소리'

정기명 시장과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등 지역 정책 협의

▲여수시-더불어민주당 갑을지역위 정책협의회ⓒ여수시

전남 여수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지역위원회가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민생안정과 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자치분권정책협의회에는 정기명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여수시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 주철현 국회의원과 조계원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갑·을 지역위 주요 당직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부 선(先)투자금 상환 방법 변경 △국도 17호선(돌산 신복~우두) 도로 확장 등 18개 사업을 논의했다.

국도비 지원 사업은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 △진남관 주변 호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율촌 제2산업단지 조성 등 12개 사업으로 당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사업은 △K-미디어 섬 테마파크 조성사업 △2025년도 연안크루즈 시범 운항 추진 △2026세계어촌대회 여수 개최 등 9개 사업이 제시됐으며, 성공 개최를 위해 시 정부와 도·시의회가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현재 여수시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석유화학산업 위기와 관광객 감소 등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이 나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국회의원은 "탄핵정국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여수가 크나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시 정부와 당이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가자"며 "특히 여수의 문화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문체위 소관 사업들을 적극 지원할 테니 시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며 "여수산단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경제가 위기를 직면했다.주요 현안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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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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