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보목신협(이사장 현석민)이 제주 지역 금융 업무 종합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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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영평가는 신협중앙회에서 예금 및 적금, 연체 관리, 출자금 관리 등을 엄격히 심의해 평가한다.
보목신협은 조합원 400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금융 업무, 농약 및 비료 등을 조합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보목신협은 18일 보목문화의집에서 제53회 조합원 정기 총회 및 제주지역 종합경영평가 최우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기 총회에는 강충룡 도의원과 이상철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조합원 4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보목신협을 빛낸 이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팽윤 부이사장은 공로상을, 한소영 부장은 우수직원상을 수상했다.
현석민 이사장은 "엄격한 금융 관리와 조합원 최우선 우대 정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보목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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