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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세사기 예방 위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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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세사기 예방 위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시행

보령시, 전문상담사와 함께 안전한 주거계약…서류 확인 및 절차와 주의사항 등 정보 제공

▲보령시가 청년들의 전세사기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시행한다. 보령시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남 보령시가 전문상담사인 공인중개사가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계획 중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전문상담사는 전·월세 시세 확인,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부동산 공적장부를 활용한 주택 계약 상담을 진행하며, 전세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등 관련 시책도 안내한다.

특히 주택임대차 계약시 필요한 서류 확인, 절차와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혼자 집을 둘러보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전문상담사가 동행해 주거상태를 함께 점검하고 조언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시청 민원동 내 안심계약 상담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전화로도 상담할 수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지역상황을 잘 알고 전문지식이 풍부한 상담사를 통해 청년들의 전·월세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시가 전세사기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2030세대를 깡통전세나 보증금 편취 등 부동산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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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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