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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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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건의

"석유화학산업 복합위기"… 정부 신속 지원 요구

▲강재헌 여수시의원ⓒ여수시의회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18일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복합 위기에 처한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재헌 의원(더불어민주당·여천동)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현재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기업들은 구조적인 위기와 불황 속에서 일부 생산라인 중단, 공장 매각, 사업 축소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업체 등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2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의 심각성을 언급하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선포를 제안한 바 있다"며 "정부는 여수산단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조속히 지정하고,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전기요금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여수산단 기업들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용수 인프라 확충, 세제 감면 혜택 등 지속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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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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