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 1대당 3450만 원 씩 수소 승용차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저상형 수소버스 3대 고상형 수소버스 3대를 보급해 시내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이며 신청대상은 보조금 신청 전날까지 김제시에 90일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및 단체다. 취약계층과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는 우선 배정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영업점을 방문해 안내받아 무공해차 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수소차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1억7250만 원을 지원해 총 59대를 보급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수소차 운행 대중화를 위해 수소충전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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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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