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시는 11일간 진행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김경희 이천시장이 직접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각 부서 국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도 함께했다.
김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각 읍면동의 기관과 사회단체장, 예술인, 기업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눠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교통 환경 개선 ▲도시 기반 시설 정비 ▲문화·체육 시설 확충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즉석에서 약속하기도 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 운영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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