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호남서해안철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촉구"

18일부터 사흘간 임시회

▲전북 부안군의회가 18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20일까지 사흘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부안군의회

전북 부안군의회는 18일 오전 제359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사흘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농어업인 수당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호남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 등을 의결했다.

의회는 또 김형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인 수당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촌소득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농어업인 수당 제도의 지자체간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지방 재정 부담 해소와 형평성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의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박태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에는 서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조속히 반영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제359회 임시회는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거쳐 오는 20일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