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골목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김천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각 지자체의 공식 경제통계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총 8개 부문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정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한다.
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황금시장 내 ‘황금포차’ 운영 ▲부곡맛고을 상가축제 지원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결제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기여 등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혔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김천시의 골목경제 활성화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생태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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