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수돗물 상록수(水) 홍보관을 다음달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단원구 고잔로 27) 1층 별관에 위치한 상록수 홍보관은 시민들에게 상하수도 처리 과정을 소개하고, 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간이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1493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에 개방한다.
상록수 홍보관은 △상록수와 만나다 △깨끗한 물의 비밀 △쌓아라! 정화대작전 △오염된 물 정화하기 등 4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상 관람과 다양한 체험 시설도 함께 할 수 있다.
홍보관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해설이 동반된 단체 관람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한 뒤 방문 가능하다.
다음달 홍보관 단체 관람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다. 오전(10시 30분~11시)과 오후(1시 30분~2시, 3시 30분~4시) 2차례 등 총 3회 열린다.
시는 홍보관 관람 후 방명록을 작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홍보관 방문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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