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기현)가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 김기현 위원장과 이경원 경산시의원을 비롯한 핵심 당원 10여 명은 경산시 북부동 일대에서 연탄 1500장을 5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경산 민주당,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실시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한파와 경기 불황,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탄핵 정국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 속에서 당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민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당원들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연탄 사용 가구 5곳에 총 15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윤모 옹(80)은 “작년 12월까지만 살 거라고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현 지역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꽃샘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고자 민주당 당원들이 직접 나섰다”며, “조속한 국정 안정을 통해 에너지 취약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정치가 민생과 함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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