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구미 출발 공항리무진버스가 3월 1일부터 김천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이에 따라 김천에서 대구공항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대구공항 리무진버스 운행… 시민 이동 편의성 향상
김천시는 3월 1일부터 기존 구미-대구국제공항을 연결하던 공항리무진버스 노선을 김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노선은 김천 부곡동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 구미를 거쳐 대구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며, 이에 따라 김천시민들도 직접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항리무진버스는 매일 4회 운행되며, 출발 시간은 오전 07시 50분, 오전 09시 50분, 오후 4시 20분, 오후 5시 50분이다. 총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청소년·성인 10000원, 어린이 6000원이며, 버스 기사에게 직접 결제하거나 무인 발권기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항리무진버스 노선 연장으로 시민들의 대구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리무진버스 연장 운행은 김천 시민들의 대구공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조치로, 향후 운행 횟수 확대와 이용객 반응에 따른 추가적인 개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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