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공예 행사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주목받았던 '천년 전주 명품온(Onn)' 제품이 전주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15일부터 전주공예품전시관 명품관에서 '천년 전주 명품온 다과상' 제품을 공식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전통 다과 문화의 중심이었던 다과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들로 구성됐다.
도자·금속·소목·목선반·옻칠 등 전통 공예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제품들은 전통의 진정성과 현대적 실용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작가들의 창의적 해석을 통해 공예의 진정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담아낸 공예품이 대중과의 교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판매 제품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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