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 한국생활개선 장수군연합회 신임 회장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내 최고의 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17일 전북자치도 장수군에 따르면 사흘 전에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활동에 대한 격려와 신임 회장의 청사진 응원 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이행단 한국생활개선전북자치도연합회 회장, 장수군 농업 관련 단체 임원과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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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회장 직을 맡은 이화림 이임 회장은 30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을 해오며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새롭게 취임한 제16대 김윤희 회장은 이날 "농작업 환경개선과 지역나눔의 실천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역량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장수군 생활개선회가 최고의 농촌여성단체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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