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신동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김상길)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유영 봉사단과 연계해 아동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반딧불’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생 멘토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경제, 인공지능(AI), 감정여행, 요리, 투자게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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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제 교육, AI 교육, 감정여행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주원(13)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세대학교 유영 봉사단 박소희(26) 단원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김상길 신동다함께돌봄센터장은 “도시에 비해 교육과 문화 활동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작은 빛들이 모여 어둠을 밝히듯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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