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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범죄정당 전락해 소멸할 것"…공격 수위 높이는 이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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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범죄정당 전락해 소멸할 것"…공격 수위 높이는 이원택

"윤 대통령, 자유민주주의 유린 죄 커 하야 해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이 국민의힘의 법치주의 파괴와 관련한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을 지역구로 둔 이원택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법치주의를 파괴하는가?'라는 글을 올리고 "국힘은 보수 여당으로서 헌법수호 의지는 없고 항의방문, 폭동조장, 내란옹호로 일관되게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국민의힘을 공격했다.

이원택 위원장은 "헌재와 완전체 구성을 반대하고 재판관을 공격하고 떼거지로 항의 방문하고 공정성 시비를 걸고 있다"며 "헌재 재판중 8차까지 오면서 윤석렬과 변호인단의 방어권 보장을 지나칠 정도로 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이 국민의힘의 법치주의 파괴와 관련한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원택 의원실

변론을 보면 윤석렬 대통령의 말이 많고 길고 유도압박할 수 있는직접심문 기회도 4차까지 주며 시선압박을 막을 수 있는 가림막 설치도 안하고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또 한덕수 총리와 조지호 경찰청장, 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 등도 추가 증인 채택하고 총 10차까지 변론을 진행할 예정인 등 윤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원택 위원장은 "뭐가 더 공정해야 하나?"며 "국힘은 더 이상 법치주의 파괴하지 말고 헌법과 법치수호 의지를 갖기를 바란다. 이제 극우정당내란정당에서 범죄정당으로 전락 할 것이고 역사 속에서 소멸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원택 위원장은 전날에는 윤 대통령의 중대결심과 신속한 하야를 촉구하는 등 공세를 높였다.

그는 "헌재 재판을 보면 거짓말과 탄핵 공작으로 재판부와 국민을 기만하고 협박한다"며 "도저히 안되니 또 중대 어찌고 저찌고 하지말고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이원택 위원장은 "헌재 재판을 흔들고 모욕 주고 헌재 폭동 조장하지 마라"며 "남의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하려 한 죄가 너무크다. 하야하라. 아님 파면 당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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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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