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이 '상호금융 대출금 7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14일 이천농협에 따르면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수여 기준은 대출금 잔액, 감독 규정상 예대율 관리 기준, 전국 평균 연체율 이하의 3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달성탑 대상자로 선정된다.
앞서 이천농협은 2022년 2월 '상호금융 대출금 6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한 바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00억 원 대출금을 증대시키며 농협 본연의 활동에 필요한 자금과 수익을 확보했으며, 차별화된 농업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4월에는 '상호금융 예수금 8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같은해 12월에는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영관리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게 농협 측의 설명이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천농협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 및 준조합원, 고객의 관심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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