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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지역업체 자재·장비·인력 활용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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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지역업체 자재·장비·인력 활용해 달라”

대형 건설업체에 지역업체 활용 협조 요청

▲오태완 의령군수가 14일 평촌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에서 하도급 수주 확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의령군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역 대형 건설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자재와 장비, 인력을 활용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의령군은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25개 업체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발전에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지역업체 활용 협조를 부탁하는 내용을 담은 오태완 의령군수 명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오 군수는 13일 평촌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건설사 관계자와 만나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 군수는 “지역 내 건설사업장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의령군은 하반기에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 간담회와 현장 독려 활동을 벌이는 등 건설 하도급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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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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