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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해상 선박사고 실종선원 수색 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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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해상 선박사고 실종선원 수색 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서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재난대책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부안군은 사고 발생을 접수하고 행정선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가동을 결정했다.

이후 사고 당일 오전 10시 30분 권익현 부안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부안군 변산면 격포 꽃내음센터 1층에 정화영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상황관리반, 사고수습반, 실종 선원 가족지원반, 의료지원반, 취재지원반 등 실무 5개반으로 구성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 갔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3일 부안군 서해상 어선화재 사고 발생 직후 부안해경 관계자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부안군

또 사고 당일 오후 1시 30분 격포 꽃내음센터 2층에 실종 선원 가족 지원장을 설치하고 물과 식량, 담요, 텐트 등 적십자사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부안해양경찰서 상황실 및 부안경찰서, 생존 선원들이 후송된 병원 4개소에 연락관을 파견했다.

군은 사고 어선의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 작업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해상에서 대형 어선 화재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실종 선원 수색 작업과 가족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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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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