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지역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익산 희망연대'가 시민을 주인공으로 더 나은 익산을 만들어 가자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14일 익산 희망연대에 따르면 전날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안 심의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그리고 운영위원과 감사를 선출했다. 또한 우수회원과 우수동호회 시상, 십년지기와 이십년지기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등의 시간도 가졌다.
익산 희망연대는 지난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 연속 포럼, 문화도시 삼삼오오 협력 운영, 익산시민창조스쿨, 벽화 자원봉사활동, 1일 1탄소중립 챌린지 등 다양한 시민 활동을 펼쳤다.
류종일 익산 희망연대 대표는 "지난 한 해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참여하고 후원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시민을 주인공으로 익산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익산 희망연대는 2025년 ▲희망포럼을 통해 지역 현안 공론화 ▲시민들의 기후 감수성을 높이는 캠페인과 교육 ▲시민참여 정책발굴 프로그램 강화 ▲홍보 채널 다양화로 활발한 소통 등의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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