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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능형 영상 관찰 카메라 ‘스마트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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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능형 영상 관찰 카메라 ‘스마트폴’ 설치

우회전 구간에서 차량 사각지대 해소해 보행자 안전 지키는 시스템, 안전 도시 실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최근 지능형(AI) 영상 관찰 카메라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스마트폴(Smart Pole)’은 가로등주, 신호등주 등의 도시인프라에 스마트도시 기술을 결합한 도시기반시설로, 목적에 따라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횡단보도, 전기충전, 자율협력주행 등의 기술을 결합시킨 시설을 뜻한다.

포천시에서 설치한 ‘스마트폴’은 우회전 구간에서 차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치된 시스템이다.

포천시의 이번 시스템은 소흘읍 송우리 석향마을 노블랜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다목적 관찰 카메라(CCTV)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횡단보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보행자의 위치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소흘읍 송우리 주민은 “우회전할 때 차량이 보행자를 보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카메라가 설치된 후 차량이 정차한 뒤 진입을 시도하게 돼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가 설치한 스마트폴(사진 왼쪽)과 스마트폴에 부착된 스크린의 모습. ⓒ포천시

시는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등 우회전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지능형 영상 관찰 카메라의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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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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