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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올해 축구, 씨름, 태권도 3개 종목 총 76개 팀, 1만 6480명이 구례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약 15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례군은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훈련팀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훈련 장소와 숙소, 편의시설을 철저히 준비했다.
또 참가팀을 위한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지원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구례군은 전지훈련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지역 내 숙박업소와 식당, 상업시설을 활발히 이용하며 약 15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지역 상인들은 방문객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를 체감했다.
구례군은 전지훈련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25 구례 노고단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김순호 군수는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례군이 스포츠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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