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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9월 '2025 메종&오브제' 참여업체 20곳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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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9월 '2025 메종&오브제' 참여업체 20곳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5)'에 참가하기로 하고, 참여업체 20곳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매년 봄(1월), 가을(9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다.

▲2024 메종&오브제 행사 현장 ⓒ한국도자재단

재단은 올해 이천시, 여주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도 도예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 참가다.

참가업체 모집은 다음달 중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모집 규모는 약 20곳이다.

선정된 참가업체에는 △현지 체류비 지원 △국내 작품 반입·반출을 제외한 작품 운송과 왕복 해외 운송료 면제 △운송 기간 작품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사진촬영 및 카탈로그 등 홍보물 제작 △수출절차 교육 △기타 홍보,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재단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해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한다.

국내 도예업체가 수주 전 수출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현지 바이어와의 외국어 소통 △유상거래 샘플 운송비 △무역서류 발급 △운송업체 중개 △운송비 △통번역비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달 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유명 페어 지속 참가와 ‘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신규 추진 등을 통해 경기도 도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며 경기도예인들에게 보다 많은 국제 교류와 수출 기회를 제공해 한국도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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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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